잠을 못자는 것처럼 힘든 것은 없습니다.
단순히 잠을 못잔다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즘처럼 면역력이 중요한 때에는 숙면을 해서 면역력도 높여야하고, 수면질 향상을 해야
몸도 맘도 버틸수 있으니까요.

...

제가 특히 베개욕심이 있어서 수십개의 베개를 갖추고 사용하는터라
베개전용 장이 있을 정도랍니다. 세어보닌 23개 네요. ㅋ
이것도 중간중간 남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제게 맞지 않는 베개는 버렸는데도 이렇게나 많네요..



이번에는 그리스 수입 브랜드 제품으로, 오가닉 소재로 된 라텍스 호텔베개를 사용해봤습니다.
저도 관심이 있었던 제품 이었고

해외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호텔에서 너무 잠을 잘 잤다면서 브랜드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는데
바로 그 브랜드 베개 인지라 너무 반가웠어요.



구성품은 베개솜 1개와 베개가방 1개로 되어 있어요.
센스있게 베개가 들어가는 에코백을 넣어져 배송되었어요.
요 에코백도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코코맡은 금속스프링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천연소재만으로 구성된
100% 천연 소재 매트리스를 만들어 자연에서 자는 것 같은
매트리스도 관심이 갔었는데요.

아무래도 매트리스는 200만원에에 가까운 가격이 부담스러워 포기.~
베개만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나르키소스2 천연라텍스 오가닉 호텔 오리털베개는

커버는 오가닉 소재이구요.
충전재는 천연고무와 오리털(솜털 37% / 깃털 63%) 로 되어 있습니다.
부피조절이 가능한 베개 입니다.
안쪽 충전재가 아주 빵빵합니다.



소재가 서로 섞이는 일이 없도록 내부 구조가 처리되어 있는데요.
보이지않은 세심한 디테일이 눈에 띄더라구요.

머리가 놓이는 가운데 6개의 작은 주머니는 오리털이 들어있구요.
오리털은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가볍고 아주 부드럽죠.
복원력도 좋구요. 머리, 목을 아주 잘 받쳐주어 지지력도 좋아요.

보온선도 뛰어나면서 자면서 흘리는 땀과 습기를 방출하는 통기성도 좋아서
자는 동안에 우리 몸이 쾌적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베개의 양쪽에는 천연 고무 조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저는 라텍스 조각을 좀 빼려구요.
낮은 베개를 선호하는지라 내용물이 좀 과한 것 같아서요.



베개커버를 보면 지퍼가 보이는데요.
안쪽에 재료를 덜어내거나 추가해서 나만의 맞춤형베개로 만들 수 있어요.
타사 브랜드에 비해 메인소재의 함유량이 100%랍니다.

충전재는 요렇게 생겼어요.
부드럽기도 하고 몽글몽글... 천연라텍스 조각입니다.

저는 덜어낸 천연라텍스조각은 비닐에 따로 담아서 보관했어요.



베가 높으면 목도 힘들고, 목 주름도 신경이 쓰여서
베개높이를 낮게 만드는 편이이에요.

맞춤형 베개로 만들 수 있는 코코맡 호텔베개는 균형과 조화를 완벽하게 해준다는~
그래서 값어치하는 호텔베개 이죠.



덜어낸 소재는 보관했다가 나중에 재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베개가방에 살짝 넣어두었어요.
베개 가방은 일상에 사용 가능한 에코백 인데요.
크기 조절이 가능해서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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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tues7777/223301132085